대구 북구보건소가 관내 대학교 4곳 및 북구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뇌 프렌즈'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심뇌 프렌즈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관련 정보를 오프라인과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정보전달자이자 SNS 친구를 말한다. 북구 심뇌 프렌즈는 총 1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심뇌 프렌즈 양성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 전파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또 관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고 취약계층 인구비율이 높은 복현1동 만성질환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로 ▲주기적인 건강상태 체크 ▲안부 확인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 전달 등 찾아가는 독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30 청년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심뇌 프렌즈들이 활발하게 활동해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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