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EBS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공무원 교육 콘텐츠에 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이 소개돼 이틀 동안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촬영은 2004년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추진 모범사례로 선정돼 촬영했다.콘텐츠 내용으로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그중 전체 인구의 40%이상이 노인인구로 이루어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청도군의 발 빠르고 섬세한 대처방안과 대상 가구의 좋은 반응을 소재로 담고 있다.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전 공무원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627세대와 1대 1로 결연해 가정방문, 안부 전화를 통한 주거 안전 확인 및 불편한 점을 파악해 필요한 복지 행정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는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업이다. 2023년도부터는 단순한 복지도우미 활동을 넘어 폭염피해 예방 활동도 병행해 진행 중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과 주민을 섬기는 700여 공직자의 마음이 담긴 공무원 복지 도우미 활동이 적극 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된 것에 뿌뜻함을 느끼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여름철 건강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