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본사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습니다.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7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작품 중, 경북지역의 문화유산이나 여행 중에 보고 느낀 점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출품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대상작으로는 최명임 씨의 ‘치목’이 선정됐습니다. 다시 한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대상 ▲ 최명임 '치목'◆ 금상 ▲안연미 ‘비탈 위에 앉은 부처님’◆ 은상 ▲ 이승애 ‘돌리네, 그 순환의 동사들’◆ 동상 ▲이병열 ‘한 남자에 대하여’ ▲ 김병우 시조창(時調唱)◆ 가작 ▲하창락 ‘헛담과 구멍담’ ▲ 김애자 '열녀 아우라' ▲ 박서영 '여행, 나에게로 이르는 길' ▲ 유진선 '인각사, 그 깊은 효심의 자리'  ▲ 최상근 '혜초는 정녕 신라로 돌아오지 않은걸까?'  ▲박혜균 '孝와 忠의 트라이앵글' ▲ 유지호 '길위의 쉼표' ▲김종국 '옛길 그 발자취를 읽다' ▲임은연 '봉림수의 기적을 찾아서' ▲ 이진숙 '은둔자의 정원' ▲ 이영자 '工(공)'  ▲이풍경 '환상열차' ▲ 문숙희 '운부암(雲浮庵)의 선물' ▲이복희 '두 개의 별, 古都 경주와 송소고택'◆ 입선 ▲ 장명희 '경주 남산 하루의 여유' 외 이상유, 서정희 등 2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