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구조개혁·경영체질 개선 등 혁신을 단행한 기관이 최상위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특히 공단은 혁신부문에서 빛났다.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단과 실무팀장이 동시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부 정책인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난해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수익성 중심의 경영목표를 수립해 매년 10% 이상 사업수입을 달성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7년 연속 안전사고 10% 이상 감소하는 등 공단 설립 이래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노사협력을 통한 공무직 직원 전원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 도입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인증 ▲안전보건경영 ISO 45001 인증 ▲체육시설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우뚝 섰다.또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부문 7년 연속 '1등급' 획득 ▲3회 연속(9년) 한국서비스품질 SQ 인증 ▲7년 연속 정보통신 웹 접근성 품질 인증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사전정보공표 부문 ‘만점’ 획득 등 서비스 분야에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김정화 공단 이사장은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과 혁신을 통해 고객편익과 복리증진으로 군민이 빛나는 달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