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2024 대구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펼쳐진다.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내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지난 6월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인 동우씨엠(주), 블루센주식회사, 금아당, 대우침장, 가정복지회, JJ힐빙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산업현장에 일과 생활이 균형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각 공공기관 기관장과 민간기업 대표가 워라밸 문화확산 동참을 다짐하는 서명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실천 다짐 퍼포먼스인 ‘일·생활 균형 실천 신호등 지키기’를 시행한다.이를 통해 직장에서는 ▲갑질과 습관적 야근, 술 권유 회식은 멈추고 ▲짧은 회의와 집중 근무, 수평 소통을 지키며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워라밸 정착을 촉진한다.생활에서는 ▲나홀로 육아와 가사 불균형, 언어폭력을 멈추고 ▲여가생활과 건강습관, 가족사랑을 지키며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도록 기업현장에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올해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워라밸 문화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워라밸 문화 정착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 중의 하나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에 워라밸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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