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거쳐 서부봉사관에서 ‘여름방학 맞이, 학생 참여형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봉사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참가비 없이 무료 진행됐다. 
활동에는 3일간 초, 중, 고, 대학생 27명, 적십자 봉사원 22명이 참여했다. 빵 반죽과 성형, 포장 활동을 펼쳤으며 총 1100개의 머핀과 소세지빵 등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대구 관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재활자립장,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