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9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네트워크 세대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등으로부터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1인가구를 추천받아 매월 밀키트 나눔을 통한 건강관리와 적십자봉사원을 통한 정서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희망풍차 네트워크 세대는 5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8월에는 밀키트와 함께 여름이불, 미니텃밭 가꾸기 키트가 추가 지원됐다. 더불어 대구시민들이 손수 적은 응원 편지도 함께 전달돼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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