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3일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명패개발지원금을 통해 실시됐다.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달 안정면 내 마을을 순차적으로 선정해 이불을 수거해 빨래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 선정된 마을은 옹암리, 봉암리, 단촌1리, 용산2리 4개 마을이었으며, 총 60여 채의 이불을 세탁했다.김영희 회장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이불빨래 봉사”라며, “세탁봉사를 이어온 것이 어느덧 반년이나 흘렀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전했다.아울러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보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번에는 평시보다 더 많은 이불을 수거해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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