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대중에 널리 홍보하고자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지난해 10월 26일 기획특별전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개막해 이달 4일 종료했다. 약 9개월의 기간동안 9만 명의 관람객들이 기획특별전을 관람했다. 특별전시를 통해 지산동 고분군의 특징, 우수성, 세계유산적 가치를 확인한 관람객들은 산 위에 위치해 있는 지산동 고분군까지 올라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최근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어 궁금해서 왔다는 관람객부터, “이 작은 도시에 아주 큰 유적이 있네요.”, “주차하고 박물관 입구로 올라오는데 그 광경이 그림같다.” 1500~1600년 전의 유적인데 어떻게 이렇게 잘 남아있어요?”, “대가야사람들은 어떻게 산위에 저런 큰 무덤을 만들었을까. 정말 대단하다” 등의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박물관의 기획전시가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은 종료됐지만, 곧 합천박물관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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