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송면은 16일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 7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저소득 어르신 세대 같은 경우 일반세대와 달리 폭염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짐에 따라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폭염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송면은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7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선풍기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구중 대송면장은“올 여름은 폭염 및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온열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 염려된다”며 “날씨가 더우면 면연력도 떨어지기 쉬우므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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