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효곡동은 지난 14일 개발자문위원회(회장 김병록)와 함께 말복을 맞아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효곡동 직원들과 개발자문위원회 회원들이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일대에서 주민 500여 명에게 시원한 음식 우뭇가사리 콩국을 직접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김병록 개발자문위원회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셨을텐데 우뭇가사리 콩국을 드시고 기운을 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희 효곡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효곡동민들을 위해 적극 동참한 개발자문위원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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