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구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 위한 ‘청년소통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청년 정책 전문가 5인 및 일반 청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한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인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청년소통회의는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을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이어 4명의 청년정책 전문가가 ▲1인 가구 청년의 특징과 형태 ▲1인 가구 청년정책의 필요성 ▲청년 주거생활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주거정책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강문경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