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0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영천시 동부동의 자택에서 박주학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같은 당 관계자가 숨진 박 의원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무처 4급 보좌관과 경북경찰청 교통지도관 등을 지낸 박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망한 의원의 비례 의원직을 승계할 국민의힘 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박 의원이 비례대표여서 별도 보궐선거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의원이 최근 정치자금과 관련해 고민했다는 주변 진술을 주목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20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영천시 동부동의 자택에서 ..','http://www.kbsm.net/data/newsThumb/1724199193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