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와 제6지역에서 지난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TV·선풍기·전기밥솥·전기장판 각 10대, 여름·겨울 이불 각 10채(금 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물건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에서 마련한 물품으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희상 지역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재난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