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는 지난 21일 포항에 위치한 호텔 마린에서 ‘2024년 후반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후반기 정책간담회는 의정활동 회원과 함께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 이후 사회복지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책의 변화를 함께 공유하고 다가올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2024년 후반기 정책간담회에서는 배진석(경북도의회 부의장), 권광택(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윤승오(경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선하(경북도의원), 이도형(경북도 사회복지과장), 김종우(경주시의원), 이명희(구미시의원)의원이 참석해 경북도와 시군의 사회복지정책 동향과 개선 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의정활동 회원을 비롯해 경북협회 회장단과 임원, 대의원, 시군지회 사무국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한목소리를 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이 우리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 또한 좋은 일자리로 우리 지역 청년에게 다가서야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으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도 “사회복지사의 희생이 강요된다는 내용이 공감된다.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거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며 도내 20개 시·군지회, 회원 8만6729명의 자격증 소지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