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성 2통 행복나누미는 지난 21일, 상주 중앙시장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사랑의 닭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2주 넘게 지속되는 폭염으로 입맛과 기력을 잃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닭죽을 제공하여 막바지 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의미로 진행하게 됐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은 “주민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닭죽을 드시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남원동의 장혜자 남성 2통 통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를 비롯한 남원동행정복지센터, 올품, 남성지업사 등의 지원으로 어르신들께 닭죽 나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