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 22일 SK텔레콤 더블유대리점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12개월분 요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은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과 SOS 버튼이 있는 키즈폰이다.핸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서구 어린이(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오는 9월~10월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키즈폰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 더블유대리점은 취약계층 아동 10명에 대해 1년간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약속했다.권오상 서구 부구청장은 “어린이 스마트폰 지원으로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아동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좋은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