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경주 예술의전당 지하홀에서 ‘경주시소상공인 세무, 노무 교육사업’을 실시했다.50만 경북도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인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해마다 변화하는 세무, 노무법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최덕규 경북도의회 의원, 정종문 경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사업은 5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에 따른 사업주 교육 및 보호의 필요성 대두 및 이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와 지역별 교육 기회의 불균형과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경북도청과 아이엠뱅크에서 후원했다.소상공인은 펜데믹 이후에도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경영 여건 개선이 필요한 상태에 처해있다.
 
매출 하락과 각종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최근에는 대출 연체율 급상승, 폐업률 증가, 노란우산공제 해약 속출 등 여러 지표가 소상공인이 한계에 내몰려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현실이다.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 이상윤 회장은 “이번 교육사업은 경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세무, 노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힘찬 경제활동의 동기부여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권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현재 소상공인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가 진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