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가 운영 중인 대구 여행 필수 앱 '대구트립'이 새단장을 마쳤다.
 
대구트립은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행상품, 주요 혜택, 이벤트, 관광 관련 정보제공 영역 등으로 메뉴를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 여행의 전 과정에서 대구트립으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쉽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공연 및 축제, 전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20% 할인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여행상품 예약 시 최대 2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리면서 더욱 풍성한 대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구트립은 코레일과 연계해 대구 ‘잠:자리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열차를 타고 대구로 와서 숙박 예약 및 인증을 완료하면 여행지원금을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트립 앱 또는 코레일 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를 찾는 개별 관광객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대구트립’ 앱이 개별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상품 다양화 및 서비스 양질화를 위해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트립은 지난해 4월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0만회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