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혁신을 추구하는 지방대 1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올해 글로컬대학에 대구·경북권 4개 대학교가 선정됐다.28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통해 예비지정 20곳(33개 대학) 중 10곳(17개 대학)을 선정했다.대구와 경북지역에선 경북대와 대구한의대, 한동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연합) 등 4곳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건양대학교, 경북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연합),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연합),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연합), 대구한의대학교,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연합), 인제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총 10개교이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됐다. 특히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과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글로컬대학과 라이즈를 통해 대학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대학을 키우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은 그 선봉으로서 실행계획서에서 보여준 담대한 비전과 계획을 이행해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대학과 지역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