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성건 1·2지구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유형이 일반근린형에서 지역특화로 변경됨에 따라 적합한 공모를 위해 성건1지구와 성건2지구의 구역 변경을 실시한다.
 
기존 성건1지구에 포함돼 있던 일부 구역이 성건2지구에 편입되고, 성건1지구는 동일한 지역 여건을 갖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구역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성건1지구는 기존 17만6600㎡에서 20만7600㎡로 변경되며 성건2지구는 기존 21만4000㎡에서 26만700㎡로 늘어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 7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해당 안을 두고 주민 공청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