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 걷기 둘레길 일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걷기 둘레길 약 2㎞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예방 실천 다짐, 기억 다지기 안내 등의 홍보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이번 걷기 행사는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동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의 크기를 증가시켜 기억력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과 잔존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진병철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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