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라 불리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개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업무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경연이다. 올해 대회는 수원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지난달 26~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시‧도 예선에서 선발된 18개 부문 31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2개팀이 참가해 서비스 부문에서 문양검수팀(마이 에스프레소)분임조의 '전동차 냉방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 건수 감소' 사례가 은상,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전력팀(E&S) 분임조의 '모터카 공정 스마트화로 고장 수리시간 단축'사례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공사는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6년 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8점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공사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품질개선 혁신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안전, 편리함을 한층 더 높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