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을 위한 '2025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신청자격은 만39세 이하(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농업인으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여야만 한다.사업내용으로는 신기술 도입, 생산비·노동력 절감, 농산물 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가공품 개발, 체험·관광, 브랜드개발, 홈페이지 구축, 포장디자인 등 농업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릴수 있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개소당 1억원에 자부담은 3000만원이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올해 10월 서류·발표심사를 거치고 12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인력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해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으로 젊고 유능한 인력이 농촌으로 많이 들어와서 잘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