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5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리사이틀은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170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튜니스’를 연주할 예정이다.공연은 총 2부로 1부는 단조의 곡들, 2부는 프랑스 작품으로 이뤄져있다. 1부의 첫 번째 곡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은 클라라 주미 강이 4~5살 때 처음 연주했던 곡으로 그의 음악적 삶에서 가장 첫 번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바단조’는 그가 좋아하는 작곡가로 손에 꼽는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이다. 2부는 클라라 주미 강이 자주 연주했던 곡들로 구성됐는데 첫 곡 쇼송의 ‘시’는 사랑에 관한 시로 만들어진 곡으로 분위기를 전환해 관객들이 연주를 듣고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도록 첫 곡으로 선택됐다.    리사이틀의 마지막 곡인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는 1부의 끝 곡이었던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바단조’와 더불어 클라라 주미 강의 광대한 레퍼토리 중에서도 중심에 놓인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긴 이번 리사이틀은 바이올린의 기교를 보여주고 악기에 대한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트릴로 구성된 1부와 2부의 서정적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스트레스와 고민에 위로를 주고 싶다는 그의 마음을 담았다.`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의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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