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2일 추석을 앞두고 신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진행,  읍면동별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회의내용으로 ▲추석맞이 풀베기 및 환경정비 철저 ▲가뭄 대책 논의와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가뭄 극복 대책 강화 방안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위생 환경 점검 철저 등이 논의되었다.이날 회의는 지역 내 가장 큰 저수지인 용연지를 방문하여 저수율(약25%)을 파악하고 가뭄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추석을 앞두고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들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 줄 것도 당부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로 읍면동장이 책임을 가지고 앞장설 것”을 당부하였고,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 불법현수막 등 환경정비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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