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사랑의 행복 나눔 꾸러미’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전달했다.‘사랑의 행복 나눔 선물꾸러미’는 지난해 3월부터 봉현적십자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18개 지역 마을 중 매월 3가구씩 선정해 봉사회 회원들이 손수 식료품을 구입, 선물꾸러미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9월에도 꾸러미에 쌀, 반찬, 김, 사골팩, 국수뿐만 아니라 여름 이불 등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방문 전달까지 해 더욱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왕선해 봉현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지치고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남은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연말까지 계속해서 사랑의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겠다"고 전했다.서덕수 봉현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시는 봉현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