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7기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7기 교육생 개강식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개강식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최종 합격한 7기 교육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보육센터 7기 교육생은 전국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블라인드 심사과정을 거쳐 5.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9월부터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의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등 현장중심의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전체 20개월의 교육을 이수 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교육에 필요한 강사비, 현장 견학비, 컨설턴트비 등을 비롯해 월 70만원의 교육생 실습비와 연간 360만원의 재료비가 지급되며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지원받게 된다.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4대 권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최고의 강사진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교육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20개월 동안 열심히 배워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7기 교육생들이 20개월 동안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수료 후 스마트팜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