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노인분회(회장 김영수)는 사라져가는 인사문화를 되살리고 예절을 실천하는 사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영해면노인복지회관에서 김대감 강사 초빙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에 초빙된 김대감(본명 김차석) 강사는 공직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영해면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예절 문화 정립과 아름다운 인사문화 실천 운동에 힘쓰고 있다.김영수 영해면노인분회장은 “영해면의 옛 지명 예주는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 주민들이 예의 바르고 서로 사랑하는 미풍이 있다하여 이름지어 졌다”며 “시대가 바뀌고 윤리와 도덕이 점차 무너져가고 있지만 예주라는 지역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과거 지역의 문화를 되살리고 예절을 실천해 화합과 상호 발전의 기회로 승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