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30일 대구광역시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제실업으로부터 아동용 체험학습 안전조끼 1500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안전조끼를 기탁한 백제실업은 평소 안전에 높은 관심으로 안전조끼를 제작 온 기업으로, 아동들의 실외 활동시 눈에 잘 띄도록 형광 색깔의 조끼를 제작해 기부했다.황의교 백제실업 대표는 "다가오는 가을철 아동들이 소풍과 체험학습등 야외활동이 많이 있을 텐데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구소멸 시대에 아동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