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사례부문 사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연구·지자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대구 동구는 ‘동구 통합형(3-S)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동구 안심로22길 도로를 지속 가능한 표준디자인으로 안전하고 미래지향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폭넓은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동구가 가진 공공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