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이하 동구 민안망)가 2일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동구 민안망은 1999년에 결성된 후 지금까지 명절 이웃돕기, 긴급생계비 지원 등 지역사회 민간 안전망 역할을 통한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조동래 동구 민안망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나눔의 온기로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 독거세대, 보훈가정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