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4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4명의 청소년이 전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해 1, 2회 검정고시 단체접수를 지원한 바 있다. 그 수치는 2022년 84명, 2023년 128명, 2024년 138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혜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발 맞춰 학업복귀 및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 학습 멘토링, 교재지원, 인터넷 강의, 단체접수, 모의고사 프로그램, 과목별 특강반, 스터디카페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검진, 동아리 활동,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수업 및 기초학습이 필요한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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