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더위를 보내는 지난달 30일, 칠곡군 북삼읍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도심 속 작은 인평체육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북삼읍이 주최, 북삼이장협의회(회장 박호봉)와 북삼읍체육회(회장 장일희)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시원한 한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악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지역 출신 가수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셀러들로 구성된 프리마켓과 지역을 대표하는 각 금융기관인 북삼농협(조합장 김영규)에서 쌀 1kg 1000포대, 북삼 새마을금고(이사장 장일희)에서 각티슈 1000개, 금오제일신협(이사장 최문식)에서 부채 및 물티슈 1000개, 그리고 북삼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수)에서 타포린백 1000개를 기부하는 등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약 800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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