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인 ‘2024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7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대구 각지의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6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종합순위 없이 종목별 시상(우승, 준우승, 3위)한다.9개 구·군 대표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에서 소속 구·군을 대표해 승부를 겨루게 되며 올해는 경북선수단 100여 명이 국학기공 등 5개 종목의 구·군대항전에 함께 참가하는 대구-경북 생활체육교류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종목단체와 지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이후 오후 7시부터 공식행사인 개회식이 이어지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식후에 진행될 예정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시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기장 사전 점검을 벌이고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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