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산학협약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력교류와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학교는 현장중심교육 강화를 통해 인재를 양성,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됐다.
신경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동 연구와 대학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및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교육과 시간제 취업을 지원하고 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1965년 요식업조합으로 발족해 196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한국식과 외국식 음식점, 기관 구내식당, 출장 및 이동음식, 기타 간이음식, 주점 및 음료점을 경영하는 회원 3955명으로 구성돼 지역민과 관광객 맞이 최선봉에서 경주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는 경주지역 최대규모의 사업자단체이다.
김일윤 총장은 “이번 대학과 외식업경주지부와의 협약으로 산·학 협동 연구와 우수 인재를 양성해 회원사의 필요한 인적자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최기식 회장은 “4000여 회원사를 대표한 본 지부가 신경주대와 협약을 통해 외식업발전에 신기술과 트랜드를 연구하고 졸업생의 취업과 재학생의 시간제 근로 참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신경주대는 지난 7월 23일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시지회의 28개 회원사와 상호 업무협력 방안을 수립,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