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5일 탄소를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 수집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은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하망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공한지 등에 폐캔을 수거하고 하망동 새마을초소에서 분리작업을 실시해 자원재활용 실천에 앞장섰다.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작업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방치된 자원을 재활용해 자원순환 역할을 했다.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일상에서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매달 1회 폐캔을 모아 분리수거 작업을 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재활용품은 분리배출 못 하면 쓰레기가 되지만 잘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