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칠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흥해읍 직원 20여 명과 흥해읍 이장협의회 6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시간에 걸쳐 해안가 쓰레기와 해초를 수거하고 주변 도로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안가를 비롯해 지역 내 환경정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