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6일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 구장에서 포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배수찬, 부회장 김남연)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포항시의 재난 방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소통·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에 포항남·북부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300여 명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이재진 포항시 부의장 외 시의원 31명, 박영선 도의원, 김은숙 경북 여성의용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포항시 남부와 북부 지역 40개대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정보교환, 각종 대형 재난 대비 소방 기술 능력 배양과 체력 증진으로 포항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봉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