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하고 달콤한 샤인머스켓 시식존, 추억의 경마, 풍선터뜨리기, 나무볼링 등 추억놀이존과  포도재배 의 달인 네이처팜 등 어린이 체험존, 나무로 만든 미니골프, 낚시놀이, 포도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또 유명 가수 출연 신바람행복콘서트와 맛있는 샤인콘서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준비했다. 맛피아존, 식당존, 세계음식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식음료 코너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허기도 달래줬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기간 동안 김천을 찾는 이들이 포도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샤인머스켓 판매가격을 2kg 1만4000원, 4kg 2만 7000원으로 공식 판매가격을 결정 좀 더 저렴하게 방문객들에게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