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로컬임팩트랩과 청도천 데크길,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인근 도시 생활인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도혁신센터의 지역 창업가 양성, 주민 주도 지역문제 발굴·해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도군 내 여러 중간 지원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해 지역의 유연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는 3일 차로 진행됐으며 로컬임팩트랩에서 청도혁신센터 입주기업의 실내·외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도천 데크길 일원에서 청도혁신센터 입주기업의 플리마켓, 영유아 목마 놀이터, 등 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1~2일 차 프로그램으로 청도혁신센터 입주기업이 운영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양모비누 제작 체험 ▲발효 천연조미료 만들기 ▲스머지 스틱(천연방향제) 체험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을 지역 주민 120여명과 공유하며 지역 내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3일 차는 청도천 데크길과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지역 특산물 복숭아 병조림, 잼 판매 ▲지역문제 해결 활동 모음 결과물 전시 ▲오찬물 판매 및 지역 할머니 이야기 전시 등 지역 창업가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전시, 판매, 체험 하는 공간과 야외 도서관, 영유아 놀이터, 찾아가는 영화관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군민 및 인근 도시 생활인구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내에서 자생하는 창업가 여러분들이 청도 발전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청도혁신센터 등 여러 중간 지원조직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도혁신센터의 목표에 발맞춰 청년이 청도를 떠나지 않고 인근 도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