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지회(이하 달서지회)와 함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자동차 점검 및 정비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서운동장·국민체육센터 주차장2에서에서 열린다. 달서구민 비사업용 차량 뿐만 아니라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에도 확대 시행한다.    달서지회원 60여명이 오전과 오후 두 팀으로 나눠 자동차 엔진, 전기장치, 제동장치, 배터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와이퍼와 전구류, 오일류인 엔진, 미션, 브레이크액, 워셔액 무상 지원 및 자동차 점검 진단표 교부를 통해 자동차 상태 고지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또 안전 운전을 저해하는 철제 범퍼나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불법 부착물 제거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알아야 할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동차 안전점검은 나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실천이다. 이번 무상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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