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어린이 식생활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북구 관내 3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어린이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뮤지컬은 ‘골고루 먹기’, ‘저당’, ‘손씻기’ 등 올바른 식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토대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됐다. 권은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뮤지컬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북구 지역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107개 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