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제2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을 본격 운영한다.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은 임용된 지 5년 이하 저년차 직원들로 성별, 직무분야 등을 고려해 2030세대로 구성됐다.2기 혁신주니어보드단은 출범 첫 걸음으로 지난 6일 달성군 바로 알기 투어를 진행했다. 달성군 주요 명소인 유네스코 등재유산 도동서원과 달성군의 미래먹거리 현장 중 달성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공장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을 방문해 문화관광분야와 경제분야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앞으로 전문가의 인문학 특강(혁신과제 선정), 팀별 간부와 대화,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 여러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제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과제의 성과 보고회와 평가를 통한 정책 반영 및 피드백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혁신주니어보드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완성하기 위한 업무환경을 개선해 주길 바란다"며 "달성군 미래희망을 키우는 청년지원 정책처럼 군 조직문화 개선사업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