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개최한 ‘2024 김천포도축제’에 3일간 5만여 명이 다녀갔다.
 
'샤인홀릭 김천힐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 친화적이고 캠핑장 같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이번 축제는 포도왕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역대 수상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자 포도 및 신품종 포도, 김천포도사진대회 수상작 전시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림과 더불어 포도의 달인, 포도당도맞추기, 포도선별로또, 119 안전체험, 물풍선 드랍챌린지, 과학키즈존, 우드플레이파크, 볼레이싱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도 놀이터도 조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진행하여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각 기관 홍보 부스에서 무료 체험을 진행 축제의 재미를 더해 줬다.특히 올해는 김천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품질의 포도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샤인머스켓 2kg 1만4000원, 4kg 2만7000원으로 판매 3일 내내 하루 판매 준비량이 오전에 완판돼 오후에는 판매할 포도를 구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 고품질의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포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는 축제에서 참여형 축제로, 포도 구매층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해를 계기로 매년 더 발전시켜 전국 최대 포도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