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오는 13일까지 '삼성 지정기탁(모금회), 추석맞이 적십자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삼성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대구지역에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927가구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취약세대 379세대, 총 1306세대에 물품이 지원된다. 각 세대에는 2만원 상당의 영양밥세트 1세트가 지원된다.
 
대구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며 기초생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품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기업은 대구적십자사 사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