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소재 이안교회는 지난 12일, 이안면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담은 라면 44박스(1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안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는 라면 44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이안면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강승훈 이안교회 목사는 “이번 라면 기탁을 통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교회의 나눔 활동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이안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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