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가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자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 북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치매예방 사행시 짓기 ▲추억의 한 장 챌린지 ▲치매예방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30여 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특히 추억의 한 장 챌린지는 조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후 해당 내용을 캡쳐해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SNS 이벤트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 층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