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오는 10월 14일까지 ‘2024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상담 입문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올해로 24기를 맞은 카운슬러대학은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5시에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미술치료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느린 학습자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성장 ▲청소년 성문화와 성보호 ▲TCI 기질검사를 통한 청소년 도박이해 ▲ADHD 내 아이의 보석찾기 ▲청소년문화 이해 크리에이터 ▲청소년 이해와 부모-자녀 의사소통 기술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된다.교육의 70%(21시간) 이상 수료자 중 희망자는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35명의 상담자원봉사자와 15명의 멘토봉사자가 청소년 멘토,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단상담, 아웃리치(현장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이 자신의 마음 성장뿐 아니라 청소년에 대한 이해 폭을 넓혀 상담자원봉사자로 함께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평소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