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지난 7월 8일부터 3개월 간 진행한 '제5기 미래마을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이란 마을과 교육을 연결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 강사를 양성해 관내 마을 학교 혹은 학교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제5기 수료식은 지난 9일 열렸으며 수료증과 북아트 지도사 자격증 수여, 남구청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꿈자람 마을학교'에 대한 소개와 특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0주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 '북아트 지도사' 자격증 수업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한 수강생은 마을 강사들에게 직접 만든 빵과 열쇠고리를 선물하기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실감 되는 요즘에 마을과 교육의 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명품 교육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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